떠나자 해외로~

2022년 겨울 해외여행지 BEST 3

힐링캠-프 2022. 12. 29. 20:39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추운 겨울이면 따뜻한 나라로 떠나곤 한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갈 수 없는 상황이니 아쉬운 마음이라도 달래보자. 올해 가기엔 어렵지만 내년에라도 다녀올만한 곳들을 모아봤다. 내가 뽑은 2020년 겨울 해외여행지 BEST 3다.다만 현실적인 이유로 국내에서 연말을 보낼 계획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여행지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 기사에선 지역별 추천 호텔이나 리조트 정보는 다루지 않았다. 다음 기회에 꼭 다뤄보도록 하겠다. 다시말해 호캉스 명소라 불리는 인기 호텔들 역시 해당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니 너무 아쉬워하지 말고 오늘 소개할 세 곳만 참고하길 바란다. 그러므로 시간날 때 한번씩 가보면 좋을 듯 하다.

 

1위는 베트남 다낭이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온화한 날씨 덕분에 언제나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휴양지로 유명하지만 볼거리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세계 6대 해변으로 손꼽히는 미케 비치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 구시가지 그리고 바나힐 국립공원 등이 대표적이다. 2위는 태국 방콕이다. 저렴한 물가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 덕분에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도시다. 왕궁과 사원 투어를 비롯해 수상시장 체험 및 야시장 구경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위는 필리핀 세부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이 매력적인 섬이다. 호핑투어와 스노클링 등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외에도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 사이판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의 숙박시설로 숙소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아마도 베트남 다낭 여행을 계획한다면 바나힐 국립공원 방문을 고려할 것이다. 해발 1,487m 산꼭대기에 자리한 테마파크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건축물들을 감상하며 정상에 오르면 놀이기구와 오락시설부터 레스토랑, 카페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높은 고도 때문에 구름 위에서 즐기는 듯한 특별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만일 시간 여유가 있다면 인근 호이안 구시가지 관광 코스를 추천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과거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수많은 외국인 상인들과 그 사이를 오가는 현지인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그것은 바로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것은 바로 거리 곳곳마다 역사적인 장소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오래된 중국풍 가옥이나 사원 그리고 일본식 다리 같은 볼거리가 가득하다.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베트남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다. 그것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다정하게 느껴진다.게다가 저렴한 물가 덕분에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그 이유는 음식 값이 한국 돈으로 1000원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이다.여행객들은 전통음식부터 유럽 스타일의 카페까지 다양한 맛집들을 경험할 수 있다.호찌민에서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무이네는 사막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휴양지다.모래언덕 위에선 ATV(사륜 오토바이) 투어를 하거나 샌드보딩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무이네 해변 인근엔 고급 리조트 단지가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