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해외로~

떠나자 필리핀 보라카이 휴양지로~

힐링캠-프 2022. 12. 30. 15:25

필리핀의 섬 보라카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찾는 휴양지 중 하나이다. 나도 대학생 때 한 번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올해 초 또다시 다녀왔다. 그때 당시 찍어두었던 사진도 있고 기록할 겸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려본다.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해외여행 가는 게 쉽지 않은데 하루빨리 상황이 좋아졌으면 좋겠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며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요약하자면 보라카이 여행 후기다.

하지만 조금 특별하게 다녀온 곳이라 그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보라카이로 떠나기 전부터 우여곡절 많았다. 이번 여행은 나에게 정말 의미있는 여행이었다.그렇지만 그만큼 힘들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추억만 남았다.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을 버텨내고 얻은 값진 시간이었기에 더욱더 소중했고 뜻깊었다.그럼 이제 진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2019년 1월 22일 오전 10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필리핀 칼리보 공항으로 출발했다.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래서 인천공항에서 마닐라 국제공항으로 간 뒤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해야 한다. 참고로 한국에서 보라카이는 약 4시간 30분 정도 걸린다.필리핀 입국 시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는데 면세 한도가 0원이라는 점이다. 담배 한 보루 또는 양주 한 병 이외에는 살 수 없으니 유의하자. 또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게 바로 출입국 신고서다. 출국 전 미리미리 확인해서 기입하면 된다.그러므로 기내 안에서 승무원에게 물어봐도 되고, 아니면 아래 링크를 통해 알아보면 된다. 그리고 보라카이 현지 날씨는 매우 습하니 최대한 얇게 입고 가는 걸 추천한다. 또한 전압은 220V라서 따로 돼지코를 준비할 필요는 없다.그리고 로밍이나 포켓 와이파이보다는 유심칩을 사는 게 훨씬 더 저렴하니 꼭 기억해두자. 우리는 클룩(KLOOK) 사이트에서 구매했는데 하루 만 원꼴이니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다만 전화번호가 바뀌는 건 단점인데 카톡 계정만 있으면 전혀 문제 될게 없다.보라카이 공항에 도착하면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쭉 가다 보면 환전소가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BDO 옆 가게가 가장 환율이 좋다. 한국 돈 5만원권으로도 환전 가능하지만 10만원 이하로는 받지 않으니 참고하자.공항 앞 픽업 서비스 부스들은 모두 가격이 동일한데 보통 왕복 700페소 정도 한다. 그래서 그냥 아무거나 해도 상관없다. 차이는 별로 없기 때문이다.배 타고 이동 중 찍은 사진들!